종합투자계좌(IMA), 원금 보장은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?

원금 보장된다는 종합투자계좌, 정말 안전할까?

요즘 뉴스나 광고에서 “종합투자계좌(IMA)” 라는 말 많이 들으셨죠?

• 원금도 보장해준다
• 수익도 낼 수 있다

이렇게 설명하니, 참 좋아 보이긴 해요. 하지만 정말 믿어도 되는지, 위험한 점은 없는지 함께 알아볼까요?

 

종합투자계좌, 쉽게 풀어드립니다

1. 종합투자계좌란?

• 은행에 넣는 예금처럼 보이지만,
• 실제로는 증권사가 대신 굴려주는 투자상품이에요.

여러 사람들의 돈을 모아서

→ 기업에게 빌려주거나

→ 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사는 방식으로 운영돼요.

그런 다음 거기서 나온 이익을 → 고객에게 돌려주는 거죠.

 

2. “원금 보장”은 누구 책임일까요?

광고에서 “원금 보장”이라고 해도

정부나 은행처럼 나라가 지켜주는 건 아니에요.

→ 해당 증권사(삼성증권, NH투자증권 등)가 직접 약속하는 거예요.

→ 즉, 그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을 돌려주겠다는 뜻이에요.

 

3. 실제로 증권사가 망한 적도 있어요

2013년에 한맥투자증권이라는 회사가 있었는데, 직원의 실수로 수백억 원의 손실이 났어요. 결국 회사가 파산하게 되었고, 그 안에 있던 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답니다. 이처럼 증권사도 망할 수 있기 때문에,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위험해요.

 

 

4.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요

보통 은행에 넣는 돈은 → 나라에서 5천만 원까지 보호해줘요.

하지만 IMA는 그런 보호가 안 됩니다.

→ 증권사가 책임지는 구조라, 그 회사가 위험해지면 투자자도 손해를 볼 수 있어요.

5.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날 수도 있어요

IMA는 만기까지 기다려야 수익과 원금이 보장돼요.

중간에 돈을 빼면

→ 이익이 줄거나

→ 손해가 날 수도 있어요.

 

 안전한 투자? 확인부터 하세요

종합투자계좌(IMA)는 수익도 기대할 수 있고, 원금 보장도 있다고 하니 정말 좋아 보일 수 있어요.

하지만,

✔ 정부가 보호해주는 상품이 아니고

✔ 증권사가 망하면 원금도 못 돌려받을 수 있어요.

✔ 실제로 그런 사례도 있었고요.

 

👉 그러니 투자 전에는 반드시 그 증권사가 믿을 만한 곳인지 확인하고, 중간에 돈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생각해보세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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